




어떻게 협업의 도구를 더 넒고 더 깊게 만들 것인가? 우리는 과연 크리에이티브한가? 남을 따라 갈 것인가? 그래서 오늘도 괴롭다.
지저귀는 새들 소리와 사무실 주변의 멋진 소나무를 바라보며 오늘도 그윽한 커피 한잔에 최고의 여유를 만끽해 본다.
우리 슈퍼맨들은 특기들이 하나씩 있다. 부침개를 잘하는 친구, 떡볶이를 잘하는 친구, 우리는 매일 맛있는 무엇인가를 해먹는다.
아침에 우체부 아저씨, 점심에 도시락 & 오후에 생수배달 아저씨. 너무 쓸쓸합니다.
산속에 하루 3명만 찾아온다해서 고립되어 있는건 아닙니다. 저희는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지 않은지 오래되었어요. 아마 대한민국의 어느 장소보다, 안테나가 발달되어 있을꺼에요. 최고의 구글러들이 오늘도 정보를 찾아 헤메고 있답니다.
우리는 이긴 사람보다 진 사람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들과 더 많이 커피마시고 더 많이 밥먹고 더 많이 술마신것 같아요. 그래서 지는것을 두려워 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더 많은 도전과 위로가 있기 때문입니다.
머리속에 알고리즘이 꼬여 빙글빙글 현기증도 납니다. 풀리지 않는 문제로 마음은 타들어 갑니다. 이대로 포기하고 쉽고 빠른 방법으로 가고 싶어요. 그대로 눕고 싶습니다. 그러나, 결코 포기란 없습니다. 우리에겐 행복하게 만드는 까칠한 고객분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우리에게 엔지니어는 실험실의 전부와도 같습니다. 각 개인이 작은 기업이며 모든 상상력을 현실로 만드는 재주꾼들입니다. 이들은 하두 엉뚱해서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때로는 코드골프(Code Golf)로 내기도 합니다. 1Byte 라도 작은 코드에 돈을 걸죠. 그리고 우승자는 이것이 제일 기쁜가 봅니다. 하나도 재미없는데 말이죠?!
주요 엔지니어를 소개합니다. 생각하는 모든것을 현실로 만드는 공학자들입니다.
앞으로 이분들의 미래를 주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