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중학생들이에요^^ 총 6명이구요. 지오유에서 배우고 또, 배운것을 실습하는 과정을 매주 토요일마다 모여 하고 있어요. 공동으로 힘을 모아 하는 작은 실험들도 있구요..
원리와 사고 능력을 키워라! 라는 말은 선생님들이 제일 강조하는 부분이에요. 이미, 이론에 대한 부분을 1년간 배웠지만 하면 할 수록 어려워요.
우리는, 제일 좋아하는 마임크래프트 게임 공간에서 매주 만나요. 3대3으로 진영을 짜서 서로 전투하는 시간이 제일 즐거워요.
집에서 못먹게 하는 피자, 떡뽁이, 햄버거! 여기서는 실컷 먹어요. 사주시기도 하지만, 선생님들과 토론을 통해 달란트를 받기도 해요.
선생님들은, 저희에게 늘 이럴때는 어떻게 하겠냐고 물어보세요. 처음에는 토론하는게 어색했지만, 지금은, 제일 재미있는 시간이에요.
3D 프린터 전시장, 아두이노 작품발표회, 기업방문 등 그 동안 현장 체험을 많이 했어요. 우리가 앞으로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어요.
공동으로 만들고 있는게 있어요. 우리가 생각해도 회사 다니시는 우리아빠가 제일 필요한 물건이라고 생각해요. 회사에서도 인정받으실 것 같아요.
선생님들이 부르세요. 우리를 태우러 오는 차가 오구요. 제일 기다리고 신나는 시간이에요. 저는 이시간이 제일 기다려져요^^
그 동안 우리가 배웠던 내용들... 우리의 활동등... 또 지금 공동으로 만들고 있는 작은 활동들을 소개할께요. 우리의 작은 열매들이 나중에 꼭 큰 나무들로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너희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것은 오직 실력을 키우는 것이다. 앞으로 세계는 더욱더 무한 경쟁사회로 치닫을 것이며 소프트웨어 만큼은, 이미 인터넷이라는 환경과, 표준이라는 오픈환경에 놓여져 있다. 이는 매우 긍정적인 요인이다. 소프트웨어의 영역은 세계의 벽이 허물어진 상태이며, 오직 실력을 키우는 것이 강자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의 땅이다. 그 실력을 기반으로 많은 혁신과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할 것이다. 실력을 갖고 있는 자에게 그런 기회도 찾아올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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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에게 주어진 6년의 시간속에 우리는 많은 것을 이루어내야만 한다. 그게 당장 쓸모가 있던 없던 간에 우리는 달성해야만 한다. 한국 속담에 고진감래라는 말이 있다. 열매는 달고 인내는 쓰다라는 말도 있다. 우리의 이런 시련과 고통속에 우리의 실력은 무한히 성장할 것이다. IT강국속에 진정 소프트웨어 강국이 될 수 있다. 우리의 밑거름을 만드는 건 오직, 소스코드와 싸우는 일이다. 최소한 그 공간에서 만큼은 여러분들이 지배자이기 때문이다. 1Byte의 간결화로 인해 즐거워하고 보람을 얻어야 한다. 그게 뼈속까지 프로그래머인 것이다. [...]
더 보기..어느 대학을 들어가는것에 모든 목표가 설정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 학생이며 학부모님이며 모두 Title만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세계화의 무대에서 싸워야 할 우리 꿈나무들이 과연 실력을 뒤로 한채 어느 대학을 나왔다는 것이 얼마나 성공요인으로 지속될 수 있을까? 한국의 많은 대학들이 세계인의 기억속에 얼마나 있을지 모르지만, 아마 그들은 우리보다 더 관심이 없을 지 모른다. 지금 그대에게 묻는다 ! 과연 당신은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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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어느 대학에 들어갔다고 자랑할 때, 우리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 페이스북 같은 회사의 본사에 입사해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절대적으로 꼭 필요한 실력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말단 사원이라도 좋다. 연봉이 낮아도 좋다. 그곳에서 언어의 장벽과 부딪히며 7년을 무조건 근무해라, 더욱 더 많은 실무 경력을 쌓아라. 분명 인정받고 귀한 대접을 받는 엔지니어로 성장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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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을 채우고 8년째 되는날 여러분들은 사직서를 던져라. 미련없이 후회없이 사직서를 던져라. 그리고 고국으로 돌아와라. 그 동안 쌓은 실무경력들을 여러분들의 고국 대한민국의 소프트웨어 발전을위해 이바지 해라. 하드웨어의 강국이 아닌, 소프트웨어의 강국이 되는 중추가 되어라. 지오유 실험실은, 레드카펫을 깔아놓고 여러분들을 맞이할 것이다. 마음껏 실력발위할 수 있는 그런 환경으로 우리도 성장해 있을 것이다. 그때 다시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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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들이 하나씩 생겨나고 있어요. 아래의 업체에서 장학금 후원도 받고 있구요.
출발은 작지만, 저희의 소중한 꿈을 지켜봐 주세요. 응원 부탁드립니다.
